아이 변비에 좋은 푸룬 주스 효과? 약국 약까지 먹인 이유

아이 변비 해결을 위한 유기농 테일러 푸룬주스와 약국 소화 정장제 리메부틴정 사진

초등학교 저학년인 저희 아이가 요즘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데요. 약국에서 보기만 하던 푸룬주스를 먹이고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긴 했지만 배가 계속 아프다며 힘들어하더라요. 비슷한 이유로 걱정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드릴게요.

아이 변비 해결을 위한 유기농 테일러 푸룬주스와 약국 소화 정장제 리메부틴정 사진

아이 변비에 안전한 푸룬 주스

며칠째 변비로 힘들어하던 아이. 하교 후 함께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푸룬 주스를 한번 먹여보려고요. 가끔 약국에 들를 때마다 보이던 주스인데 겉모양이 볼 때마다 비싼 포스를 내뿜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구매해 보니 역시 예상대로였습니다.

  • 가격 : 14,000원
  • 량 : 946ml

저희 아이는 틀에 한번 유산균(L4B KIDS PRO)을 먹고 있어요. 이 약사님이 초등 저학년은 격일로 먹으라고 안내받아서 그렇게 하고 있고요. 요즘 계속 화장실에서 힘들어해서 예전에 처방받아 집에 있던 소아용 폴락스산을 며칠 먹이기도 했는데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서 푸룬주스를 한번 먹여보기로 한 건데요. 약사님이 알려주신 아이 푸른 주스 먹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 아침, 저녁으로 먹이기 (흔들어서)
  • 좀 나아지는 거 같으면 저녁에만 섭취
  • 한번 먹는 양은 약 100ml (종이컵 반컵)
  • 오픈 후 냉장 보관

제가 병원 변비약, 유산균 다 먹이고 있다고 말하며 “푸른 주스도 같이 먹여도 되는 거냐” 걱정스러워하니 약사님은 “주스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변을 무르게 해줘서 효과가 좋을 거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렇게 그날 점심, 저녁, 다음날 아침에 종이컵 반컵 분량씩 먹였습니다.

푸룬주스 효과봤지만 계속된 배 통증

아이는 주스를 먹은 당일은 변을 조금 보았고, 다음날 아침은 변을 조금 더 볼 수 있었는데요. 배가 계속 변이 마려운 것처럼 아픈데 화장실 가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오후가 되니 ‘배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약국 약을 먹기이까지 했어요.

초등학생도 약국에서 약을 살 수 있더라고요. 제가 할 일이 있어서 약국에 다녀오기 좀 곤란한 상황이어서 초등학교 고학년 첫째 아이에게 좀 부탁을 해서 동생 약을 사다 주었어요. 혹시 구매가 안될까 봐 전화 확인 후 아이를 약국으로 보낸 건데, 약사님이 된다고 하셔서 아이에게 부탁을 했어요.

리메부틴정 초등학교 저학년 먹이기

  • 한번 먹을 때 알약 1/2 먹이기
  • 식전 하루 세 번 먹기

가격은 2,000원입니다. 알약 자체에 쪼갤 수 있는 금이 따로 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알약은 어떻게 해야 잘 쪼갤 수 있는 걸까요? 저는 그냥 도마에 올려놓고 칼로 눌렀는데요. 반으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조각조각 부숴지더라요.

어쩔 수 없이 조각 여러 개를 모아 대충 반 정도 되는 양을 먹였습니다. 남은 조각들은 버렸고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알약 절단기라는 게 있던데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약통에 하나쯤 준비해 놔도 좋을 거 같아요.

알약 반으로 쪼개는 팁

구글링을 해서 방법을 찾았어요. 거꾸로 된 숟가락 위에 알약을 두고 꾹 누르니 금방 똑 하고 반으로 쪼개지네요. 완전 깔끔하게 나눌 수 있어요! 작은 알약이라 될까 싶었는데 쉽게 되네요.

그렇게 약을 먹고 딱 30분이 되자 아이의 배 통증이 완전 없어졌어요! 배가 아프다고 계속 그랬는데 ‘진작 약국을 다녀올 걸 그랬다’ 생각이 들면서 미안해지더라고요.

당분간은 아이 변비 증상이 빨리 좋아지기를 바라며 아침, 저녁으로 푸룬 주스를 열심히 먹여보려고 해요. 참고로 배민에서 주문한 다른 푸른 주스를 아이에게 먹여본 적이 있는데, 그 주스는 먹고 화장실을 갔다가 ‘엉덩이가 너무 쓰라리다’며 아이가 다른 힘듦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이 주스는 그런 건 없는 거 같아서 꾸준히 챙겨줘봐야겠어요. 마트에서는 1.89L 테일러 푸룬주스를 용량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더라요. 유통기한이 약 1년 정도 되니 한 병정도 미리 사 놔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둘째 아이가 변비 때문에 병원에 가니 ‘가장 중요한 건 물을 많이 먹는 것’이라고 하더라요. 그런데 물을 많이 먹으면 물배가 차서 밥을 잘 안 먹는 거 같아 또 다른 고민이 생겨요.

또, 저희 아이는 학교에서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좀 참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것도 아이의 변비 원인이 되는 거 같아요. 친구들이 놀릴까 봐 큰 볼일은 못 보겠다고 아침부터 화장실을 참은 적도 있더라요.

변이 잘 나오라고 배 마사지를 해주려고 해도 변비 증상으로 힘들어할 때는 배를 건드리는 것도 싫다는 둘째 아이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아이가 변비 때문에 푸룬 주스, 유산균, 병원 변비약까지 참 다양한 것들을 먹고 있어요. 뭐든 잘 먹이다 보면, 언젠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힘을 내 봅니다! [변비? 계속된 배 통으로 엑스레이, 피 검사 한 결과는? 이어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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